190711 - 혼자 어플 만들기
2019. 8. 20.
요번주 내내,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이 없어서 열심히 오늘모입지 개발에 몰두했다. 음...정말 다행일까? 개인앱이 이제 정말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아직 출시를 한 게 아니니, 그리고 Testflight 심사도 거치치 않았으니까 감상은 나중에..벌써 엄청 뿌듯하다~~ 매번 느끼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세상에는 알아야 할 개념들이 너무 많고, 구현 못한 기능들도 많다. 특히 레이아웃...요번에 앱 개발하면서 기기별 레이아웃 대응의 어려움을 톡톡히 느꼈다. 겉으로 보이기엔 멀쩡한데, 누가 쓰다가 안된다고 신고할까봐 무섭다. 아직 오빠한테만 QA했는데도 불편한 점이 한두개씩 나오는 걸 보니 더 무섭다. 아이러니한 건, 내 실력을 공개한다는 건 떨리지만 살짝 기대가 된다는 거다. 7/15, 심판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