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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앱 개발하는 이야기

혼자 앱 개발하는 이야기 - 2019년 10월 마지막날

 

세상에 할 일이 너무 많다. 오랜만에 혼자 앱 개발하는 이야기를 포스팅 한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앱 업데이트가 미뤄지고 있었다. 11월에도 큰 업데이트는 못할 것 같지만, 앱 근황은 얘기해야지.

 

 

일단 DAU는 최소 30명에서 최대 50명을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리텐션 66%가 제일 뿌듯하다. 앱을 다시 찾는 사용자 비율이 커지고 있다는 게, 그래도 앱이 좀 쓸만한가보다 싶어 뿌듯뿌듯. 

 

 

MAU는 300명? 정도 되는 것 같다. 여전히 애기 걸음마 단계 수준이지만 또 뿌듯뿌듯ㅋㅋㅋ 왜냐하면 10월에는 휴가도 갔고, 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앱에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치들이 증가해줘서 고맙다. 사용자가 어디서 유입되는지가 최대 의문..앱스토어 커넥트 보니까 대부분 검색으로 들어오던데 그렇다는 건 역시 인스타가 주 유입경론가? 

수익도 개미 눈물만큼 증가하고 있다. 하루에 몇 '원' 단위로..ㅋㅋ 이래서야 언제 환급받을랑가. 

 

# 향후 계획

일단 10월에는 업데이트하는걸 실패했다. 그래서 다음주에 미니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 자꾸 업데이트를 미루면 느슨해진다. 그리고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이벤트를 할까 한다. 무슨 이벤트인지는 비밀..사실 나도 할지 안할지 모르겠음 ㅋㅋ 11월은 바쁜 달이 될 것 같기 때문. 지금까지 쌓아온 것도 정리를 하고 다시 새 시작을 준비해야한다. 생각과 마음을 어떻게 재정비해야할까? 고민으로 시작하는 11월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