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앱 출시를 주변에 알리고...(19.08.13) - 혼자 어플 만들기
2019. 8. 20.
첫번째 앱 출시를 주변에 알렸다. 음..올린지는 오래됐지만 그동안 미루다가 그냥 질렀다. 그리고는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 사람들한테 실력을 드러낸다고 생각하니까 엄청 부담됐다. 이렇게 오픈하는 경험은 처음이다. 원래 나는 오픈하는 걸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대놓고 작품을 출시하다니. 결론은 기분이 좋다. 왜 좋을까 생각해보니까, 주변에서 좋은 말만 해줘서 그런 것 같다. 고작 나 혼자 만든 앱에 나쁜 일이 얼마나 생기겠냐마는,..괜히 누가 내 앱 따라하는 거 아닌가, 누가 내 실력 별거없네 하고 무시하는 거 아닌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다 ㅋㅋ 정말 김칫국이 따로 없는데, 나는 원래 김칫국 잘 마신다. 사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쪼끔 무섭다. 내가 별거 아니라는 걸 알게 될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