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에 앱을 올렸다. (19.07.17) - 혼자 어플 만들기
2019. 8. 20.
마켓에 앱을 올렸다. 심사를 기다리는 중인데 생각보다 속이 후련하진 않다. 앱 출시가 임박했는데 책임을 뒤로하고 놀아서 그런 것 같다. 스스로 정한 기한을 못지키니까 마음이 안좋다. 결국 프로젝트를 촉박하게 제출했다. 스스로 만족할만한 퀄리티도 아니다. 내 탓이다. 그래도 심하게 자책 안한다. 기존 계획보다는 느슨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게 어디야-라고 정신 승리를 해본다. 과연 앱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이다. 앱 심사는 애플에 있는 직원이 진행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똑같은 조건에서도 다른 결과가 왕왕 나타나기도 한다. 내 앱이 그 불운에 걸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내 다음 계획도 쌓여있다. 우선 RxSwift와 MVVM 패턴을 가진 프로젝트를 연구할 거다. 갑자기 G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