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들었던 밋업들..개발자 밋업에 대하여 - 1
2019. 9. 4.
나는 강의듣는 걸 좋아한다. 학교 수업은 싫어했으나, 그때도 관심있는 분야 밋업(Meetup)이나 컨퍼런스 다니는 건 즐겼다. 학부생 땐 분야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관심있다 하면 듣고, 취준생 땐 취업 설명회를, 지금은 개발 관련된 밋업만 다닌다. 그러다보니 문득 정리를 좀 해볼까 싶어졌다. 밋업이란? 세미나, 컨퍼런스, 강연 등등 우리가 아는 모든 행사다. 여기선 구분을 두지 않고 그냥 전부 밋업이라고 하겠다. 밋업은 대규모부터 소규모까지 다양하게 흘러가는데, 개발자 밋업의 공통점은 이렇다. 스피커(Speaker)들의 발표를 듣는다. 스피커들은 유명 기업 개발자이기도 하고, 주니어이기도 하고, 시니어이기도 하다. 규모가 클수록 유명기업 개발자들이 스피커로 서고, 그게 아니라면 인맥으로 스피커를 초빙하거나..